중학교를 다니던 때 정말 열심히 하고 좋아했던 넷마블의 게임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..
한 기사를 보게 되고 충격을 금치 못한다.
그래서 오늘은 세븐나이츠를 했던 경험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.
세븐나이츠
넥서스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유통한 모바일 게임으로 2015년 ~2017년 쯤 주위 친구들도 한번씩 플레이 해봤을만큼 잘나갔던 게임이다.
캐릭터, 몬스터 상관없이 다 음성대사가 있었고 후반까지의 스토리는 못봤지만 초반 스토리는 꽤 탄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. 그리고 서버는 루디 서버였고 크리스 서버도 있던걸로 기억한다.
처음 시작하는 화면은 이렇게 생겼었고 애들을 5명인가 배치해놓을 수 있었다.
모험 떠나다보면 같이 다닐 애들을 막 줬다. 이때는 카린이 각성할 줄은 꿈에도 몰랐었는데.....
최애 캐릭터
나의 사랑
나의 우상
남주답게 금발머리
누가봐도 훤칠한 미모
아무나 품을 수 없는 야망
굳건한 복수심
그리고 미모
또 미모
다시한번 미모...
이미지 출처: 세븐나이츠 나무위키
벌써 10년전 경험을 더듬거리며 글을 쓰고 있어서 다르게 기억할 수도 있다는 사실.. !
이 캐릭터는 델론즈라는 캐릭터로 흑막? 이라고 할 수 있다. 전쟁을 일으키는 주범.
근데 대놓고 나쁜놈으로 나왔지만 대놓고 잘생겨서 첫눈에 반해버렸다.
어떻게 이 시절에 이런 일러스트를 그리셨지? 진짜 쩐다.. 아직도 지존 멋짐
차애 캐릭터
이름은 크리스고 자기가 빛의 영웅 못하니깐 삔또 상해서 악마의 힘을 가지게 된 귀염둥이였던걸로 기억한다.
나중에는 델론즈가 배신 때렸지않나
근데 처음에 크리스 나왔을때 얘한테 먼저 빠졌다가 좀 성격이 맘에 안들어서 델론즈한테 넘어갔다.
사실 얼굴로 넘어갔을 수도..
필수 캐릭터
세븐나이츠는 여러 덱을 짤 수 있었는데 매번 트렌드가 바뀌기도 했지만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던 캐릭터가 있었다.
바로 [ 세인 ]..
각성을 하면 나오는게 하얀머리 세인
진짜 내가 세나 그 시절에 하면서 세인덱 없는 사람을 못찾을 정도로 다 세인 쓰고 전설카드 선택하는것도 세인으로 선택하고 그랬다.
진짜 에바 사기 동원참치 였음;;
난 아직도 세븐나이츠 하면 세인이랑 카린밖에 생각안남;;
아 그리고 연희도 사람들이 많이 키웠는데 필수캐였는지는 잘 모르겠다.
그리고 최고의 아웃풋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BAD9EZFe0vs
이라고 하면 세나송이 아닐까... ^^ 진짜 중독성 있었고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하는 그런 노래였다
재밌었고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.
글 쓰는데 부담스러워서 빠르게 넘겨야겠다.........
세븐나이츠 좋았던 점
대부분 모험이랑 요일던전 공성전 이런걸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두의 마블이 돈을 쓸어담는 느낌이였다면 세븐나이츠는 그나마 무과금도 재료 수급이 어렵지 않았던, 그런 할만한 게임이였던 것 같다.
근데 난 좀 질렀음.. 파워현질러지만 깊게는 돈 안쓰는 사람.. 여러게임에 분산투자를 한다.
검색해보면 스토리가 산으로 갔다라는 말이 있던데 난 내가 보던 스토리까지는 재밌게 즐겼다. 또 일러스트가 예뻐서 싸울때도 싸울맛이 낫던 것 같다.
한참 게임들이 많이 쏟아지던 시절에 본인들의 게임 스타일로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들었을텐데 참 본받고싶은 게임이고 나중에는 클론코딩을 해보고싶다.
세븐나이츠 단점..?
나는 세븐나이츠의 골수팬이 아니라 많이 즐기진않아서 단점을 생각하라고 하면 잘 모르겠다. 난 재밌게 즐겼던 것 같다. 대신 조금 현질유도가 있긴했는데 사실 그정도는 해도된다고 생각한다. (중딩 잼민이 시절 시간 빌게이츠^^...)
근데 각성 -> 초월각성 뭐 이런게 생겼었는데 만들기가 좀 어려워서 그 이후에 접었던 것 같다. 그래도 세나 섭종하지마세요 ㅜㅜ 카카오 탈퇴했어서 계정은 사라졌지만..... 그래도.....
섭종하는게 단점이다.... 카카오 쿠키런도 아직 서버 멀쩡한데 내비도!!!!
세븐나이츠 2
세나2는 세나1의 미래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토리이다.
언리얼 엔진으로 개발했다고 하고, 세나1과 다르게 3D로 플레이를 한다.
사실 돈은 세나1에는 많이 안쓰고 세나2에 더 썼다. 진짜 개빡치는게 아니 이게 진짜 현질유도 개쩔고 가챠확률 개적고 진짜 개화났음. 푼돈이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10만원 패키지 질러주고 했는데 똥만 나오고 그냥 돈(IN) => 똥(OUT) 하는 루트라 화나서 접었다.
친구의 소개로 시작한건데 친구도 화나서 검은사막으로 떠났었다. 흠 근데 뭐 검은사막도.. ㅋㅋ 머.. ㅋㅋ
원래는 하면 할수록 애정이 생기고 현질을 더 하고 해야하는데, 게임에 애정이 안생겨서 그대로 안하게 됐다.
쓰다보니 화나네
그래도 세나1은 친구들이랑 같이 즐겼던 좋은 추억이라 마음속에 곱게 포장해서 둬야겠다.
세나 잘가... 섭종해도 잊지않을게 ㅜㅜ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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